이명박 당선자님, 인수위 여러분. 한글이 부끄러우십니까? :: 2008/01/23 15:24
조금 전 티비를 보다가 어처구니 없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일반과목도 영어수업"…영어공용화 논쟁 우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영어 교육을 국가적 과제로 삼겠다는 발표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국어도 국사도 영어로 배우고 영어로 수업한다는 말이며,
대한민국에서의 교육은 국어가 아닌 영어로 이루어 진다는 말입니다.
"드디어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전부터 이명박 당선인(당시 후보자)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국어·국사를 영어로? "이명박 정신나갔나"
이 발언은 수 많은 사람들의 논쟁과 비판을 불러왔음은 이명박 후보자는 물론 인수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발을 간과한채 무리하게 영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를 욕되게 하는 일이며,
국어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모독하는 일이며,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께서 통곡하실 일입니다.
"고작 반세기 밖에 지나지 않은 일제치하의 설움을 잊었습니까?"
국어 말살 정책으로 일본어로 교육을 강요 받았던, 조상들의 설움과 눈물을 잊었습니까?
아무리 영어가 중요하다지만 지금 하려는 영어교육 정책이
일본어로 교육을 강요받던 일제시대 한글 말살 정책과 무엇이 다릅니까.
인수위의 발표에 의하면 영어 교육에 들어가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공교육 전체를 영어 교육화 하여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것인데,
한글로 교육을 받는 일은 사교육비를 줄이는 일보다
수천배, 수만배 더 중요한 일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에 부탁드립니다."
영어 교육 정책을 발표하기까지 인수위도 많은 고민을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검토하고 고민해 주십시오.
우리의 아들 딸들은 우리말 우리글로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한글로 교육을 받는 일은 사교육비를 줄이는 일보다
수천배, 수만배 더 중요한 일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검토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를 그리고 국민을 상대로... 회사에 새롭게 구축할 시스템을 실험해보고 보완하려는 도구로 삼는것처럼 느껴져 불쾌하면서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늘 새롭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정책을 다 수정하겠다고 얼마나 많은 머리를 쓰면서 짜내었겠습니까마는 하나도 반갑지 않습니다. 남의 집에서 셋방살이하던 서민이 작으마한 아파트를 내집이라고 마련해놓고 이사할 무렵에 살림살이를 몽땅 새것으로 바꿀 계획을 하면서 최초의 내집에 대한 환상으로 들뜬 기분인 것처..
미투데이에 잠깐 놀러 갔다가..... 혼을 놓으신 지인분이 계서서 왜그러시나 하고 클릭을 한 순간... 이 뭐병.... 2mb... 환장하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는 이거다... (출처는 네이버, 기사는 SBS) 인수위, '전과목 영어로 수업' 추진…논란 빗발 인수위원회는 이번엔 미쿡에 한국을 인수 시키자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이냐? 난 영어 싫거덩. 제길슨 니들 영어 잘해서 절라 좋겠다. 에고 부러워라. 근데 우리애들까지 강제로 주입교육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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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중학교 때부터 영어수업을 없애고 영어로 수업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일반과목도 영어수업"…영어공용화 논쟁 우려 (SBS뉴스) `일반과목도 영어수업' 교육현장 논란 (연합뉴스) 이경숙 인수위원장 "일반과목도 영어수업 추진" (노컷뉴스) 정말 대단한 인수위 입니다. 대학입시를 흔들어 놓은 것도 모자라 이제 그 뿌리부터 흔들어 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인수위의 이야기를 들어보..
우리나라 한글 교육은 한글나라가 한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초등학생을 자녀로둔 형님이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좀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서,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해주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니 선생님이 부모를 부르더라. 학교에 가 보았더니 선생님이 '00이는 한글을 못 읽으니 지도바랍니다'라고 하더라. 말인즉 다른 아이들은 이미 한글을 다 배우고 오는데, 우리 아이는 한글을..
인수위가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국민들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도 좋지만 당황스럽기까지한 정책들에 국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이번엔 인수위가 2010년부터 고등학교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일반과목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효성 여부가 궁금해 집니다. 영어과목도 수업진행이 가능할 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 전과목 영어수업이라니 당황스럽네요. 장동건이 말했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2010년부터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모든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불가능"이다. 선생들의 영어실력부터 떨어지는데다 학생들이 100%영어로 진행한다면 한글 한 자 없는 영어를 알아 들을 수 있을까. 당연히 불가능이다. 영어몰입교육을 하려면 선생들이 토플 IBT 12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을 정도의 실력이어야 한다. 그래야 뭔가 말을 유창하게 할 거 아닌가. 그렇다면 선생들부터 영어교육을..
어릴때 학교에서 교과서에서 읽었던 "마지막 수업"이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영어때문에 유학가는 걸 못보시겠습니까? 그럼 이민가는 거 안되어 보이니까 아예 국가를 미국의 일부로 하는 건 어떻습니까? 우리나라 미국과 전쟁해서 졌습니까? 그래서 우리말 사용 못하고 미국어 써야 하는 겁니까? 일제시대로 돌아가자는 겁니까? 글은 있으되 쓰지 못하는 그런 시대가 되어야 합니까? 최근 뉴스마다 달리는 댓글이나 새로운 뉴스가 나올때마다 읽어보면 사회적인 논의가 한참..
그말이 학교선생님들을 미국사람으로 채우자는 거였는가 보다. 미국사람 데려다 영어로 국어,국사 가르칠 모양이다. 이제 국어가 아니라 한국어라 불리워야 하는 모양이다. 국어는 영어가 국어고, 국어는 한국어라 불리워야 하나보다. 내가 글쓰면서도 헷갈린다. 국어는 국어인가 영어인가. 이래서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정권을 가져야 하건만. 그 잘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것인가.

